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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 개막전 안동혁, 임선영선수!

아쉬운 2011. 3. 6. 14:24



개막전 다녀왔당! 광주 사는 주제에 전북 팬인 나는, 사실 말하자면 박기동, 박희성 선수밖에 몰랐돠.. 신생 팀의 젊은 선수들 이름을 꿰고 있는 건 무리라규. 그리고 내가 봤던 광주 홈경기 중에 가장 사람이 많았다. 완연한 광주 팀의 첫 개막전이라 그런가, 이런저런 행사도 하고. 이 열기가 이어져야 할 터인데..


안동혁 선수! 내 쪽을 쓱 보더니 내 카메라를 보고 조로코롬 브이를 그려주셨다. 사실 내 카메라를 보고 한 건지 의심이 가긴 한다. 근데 맞는 것 같아서 ;;^^;;; 요 사진 찍을 때는 이 선수가 누군지 잘 몰랐다.. 앞서 말했듯 내가 알고있는 선수는 박기동, 박희성 선수 뿐이었어서. 그래서 경기 끝나고 이 선수에게 싸인 받고 싶었는데 누가 누군지 몰라서 요 선수에게는 결국 못 받았다. 그래도 요번 기회로 안동혁 선수는 딱! 알게 됐다고.
안동혁 선수는 여중생들? 여고딩들? 에게 인기가 많았다. 안동혁 선수 이름으로 플랜카드 들고 온 아이들이 있던데.

 


그리고 임선영선수. 요 분도 그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. 생긴 것도 땡글땡글 귀엽게 생기셨고. 옆에서 경기를 같이 봤던 언니가 요 선수가 가장 잘생겨서 인기몰이 하겠다고. 뭔가 느낌이 전북의 임상협선수 같았다. 뭐 지금 임상협선수는 부산으로 갔지만 ㅠㅠ 망할ㅠㅠㅠㅠ소녀팬들의 중심인 임상협을 보내다니ㅠㅠㅠ

요것도 임선영 선수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