죽음의 성물part2 보고 온건 며칠 됐지만 오늘 하릴없이 돌아다니다가 해리포터 추억짤을 보고 뭔가 감성적인 오후가 되었음. 해리포터 영화를 봤던 수많은 사람 중 아주 일개인 나님조차 기분이 싱숭생숭하고 아쉽고 그런데 직접 연기해왔던 니네들 맘은 오죽하겠니ㅠㅠ
난 원래 어렸을 적부터 론 빠였음.
그래 주문보단 맴매가 더 효과적이다
엠마 당당하게 루퍼트한테 shut up! 해놓고 쑥쓰러워함.
무슨_일_있었나요.gif
해리 귀엽구먼.
자기 옛날 사진 보면서 표정 따라해보는 루퍼트. 깨알같이 귀엽다 론 ㅠㅠ
얼마 전에 톰 펠튼이 기타치면서 노래부르는 영상 봤는데 Aㅏ..말포이..발림..멋있다..
이 짤들은 뭔가 찡하다. 내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것 같은 해리포터를 기다리는 맛이 이제 없어질거라고 생각하니까 아쉽기도 하고. 여기저기 해리포터 안녕. 안녕, 안녕! 이런 말만 있으니까ㅠㅠㅠ 얘네 셋 다시 같이 영화 찍을 생각은 없겠..지?..
마지막은 나의 론 위즐리. 루퍼트 그린트. 론이 레알이다. 난 해리포터 론 보려고 본 인간이라고ㅠㅠ